꽃과 자연소재 활용해 시민들이 만들어낸 공예작품 전시

[환경일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나주문화도시조성센터와 협력하여 ‘손끝에서 피어나는 산림문화’ 전시를 국립나주숲체원 내 체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의 문화가치를 전파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사업을 운영하는 나주문화도시조성센터과 협력해 나주의 문화자원과 자연소재를 접목한 시민들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자료제공=국립나주숲체원
/자료제공=국립나주숲체원

전시 작품은 과거 잠사공장을 운영했던 나주의 잠사(蠶絲) 문화를 바탕으로 비단과 천 등에 꽃과 자연소재를 그린 천아트, 규방 공예와 압화 공예 등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나주숲체원 체험센터 로비에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09-18시 상시 개방 예정이다.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나주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문화예술 작품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전시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다양한 산림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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