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과 희망을 창조하는 포천농업을 주도하는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인 포천 농업인의집 준공식이 지난 21일 포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위치한 포천 농업인의 집은 총 158평의 면적으로 농업인 학습단체 사무실,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사무실, 원격영농화상교육장, 4-H 사랑방, 농업자료실,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 6월말부터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지원하는 농업인학습단체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등 10여개단체가 입주를 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이곳에서 올 7월부터 개강하게 될 제1기 포천그린농업대학은 국내최초로 “농업경영”을 테마로 매주 목요일 총 20주동안 농업기초이론 및 교양강좌, 정보화교육,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집이 21C 포천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선도자를 양성하고 지역농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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