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산의 일종인 CLA(Conjugated linoleic acid)는 항암효과와 함께 체지방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기술이전 하게 된 유산균은 유아의 분변에서 분리한 것으로, 안전하게 식품에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효유 제조시 mL당 최고 0.28mg의 CLA를 생산할 수 있어 발효유 1병(150mL)을 마시면 약 42mg의 CLA 섭취가 가능하며, 소화기관내 미생물 균총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전 단체인 흙사랑영농조합(대표 최군석)은 경남 사천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전받은 기술을 이용하여 건강한 목장형 발효유제품을 생산하여 부산, 마산, 창원, 진주 등 도시 소비자들의 건 강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조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