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육성·교육발전 등 총 90억 원 지출

진도군, (재)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700만원기탁 /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 (재)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700만원기탁 /사진제공=진도군

[진도=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재)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군민들이 장학금 700만 원을 지난 26일(화) 기탁했다.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자들은 ▲(유) 대건냉동이엔씨 대표 정일 500만 원 ▲만금수산 대표 허광무 100만 원 ▲진도군 교회연합회 100만 원이다. 

기탁자들은 “진도의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02억 원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0억 원 ▲교육경비 39억 원 ▲명문고 육성 15억 원 ▲학교시설 6억 원 등 총 90억 원을 지급,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 기탁 정기 후원 회원은 1만 원 이상으로 가입 기간은 1년, 2년, 3년, 5년 등이며, 자동 이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 기탁에 관한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김희수 진도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하신 군민·기관·사회단체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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