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과 농업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무농약 이상(무농약, 전환기 유기농약, 유기농산물) 인증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무농약 이상 인증농가 2,800여 농가에 대하여 농가당 무농약농산물에 대해서는 1십1만원을, 전환기유기농산물과 유기농산물에 대해서는 16만원을 지방비로 지원한다.


이같은 지원은 친환경인증농가에 대한 친환경농업인직불금(올해부터 저농약도 포함)과는 별도로 전액 지방비로 인증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친환경인증농가의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10년까지 친환경인증농가를 10%선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원금 인상과 저농약 농산물에 대해서도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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