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4일 씨엔에스테크놀러지(송파구 문정동)에서 개최된 IT-SoC 업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최근 몇 년간 IT-SoC산업의 급격한 성장을 이끌어온 업계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시장에 밀착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중소기업 현장지원단’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코아로직, 토마토LSI 등 IT-SoC 업계 15개사 대표가 참석하였고, DMB칩, 휴대폰 멀티미디어칩, LCD구동칩 등 주요 제품시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업체 대표들은 자금조달과 우수인력확보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말하면서 IT-SoC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양성, 시제품 제작 서비스 확대, 파운드리 환경 개선, 시스템 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에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진 장관이 DMB칩, 휴대폰멀티미디어 칩 등의 제품에 대해 시연해 보고 있다.

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세계적인 IT-SoC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며, 정부와 업계가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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