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사업장 보건관리자 대상··· 안전일터 만들기 목적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신규 보건관리자 직무교육에 참여하는 43개 사업장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28일 직장인 마음건강·상호존중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상호존중 ‘하이파이브 캠페인’ /사진제공=직업건강협회
마음건강·상호존중 ‘하이파이브 캠페인’ /사진제공=직업건강협회

직장인 마음건강·상호존중 ‘하이파이브 캠페인’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의 하나로 우울증, 자살 등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일터 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고 직장인의 마음건강 회복 및 업무상 질병 예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문화확산 공모사업은 노사단체 및 언론사 등에 안전보건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산재예방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보건의식 고취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전보건관련 민간단체, 사업주 및 근로자 단체, 관련 협의체, 방송사 및 언론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확산 사업이다.

직장인 마음건강·상호존중 ‘하이파이브 캠페인’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사업장 보건관리자에게 리플렛 등 교육자료를 활용해 홍보하였으며, 43개 각 사업장에 포스터와 교육 및 홍보자료를 배포해 직장인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파이브 캠페인’ 문화 조성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근로자 대상 무료 교육과 캠페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보다 많은 사업장에 직장인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국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펼쳐 직장 내 괴롭힘, 직무 스트레스, 우울증을 감소시켜 직장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