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하절기 도내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7월12일까지  도내 전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와 무더운 날씨로 각종 전염병과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사고발생 원인을 제거하고 안전문화의식 제고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북도내에는 사회복지 생활시설은 장애인 20개소, 노인 47개소, 정신요양 5개소, 아동 14개소 등 95개소가 이 있으며, 이용시설은 장애인복지관 9개소 사회복지관 15개소 등 140여개소가 있다.


도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장마철대비 집중 호우시 침수, 축대붕괴 위험성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실태와 전기, 가스, 소방, 위험물 시설 등의 관리실태와 식중독,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식음수, 주방 등 위생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건축물 안전과 침수 등 위험성이 높은 복지시설은 비상대피훈련, 안전관리교육 등 대응능력 제고와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장 점검시 사회복지시설의 직원, 생활자, 사회복지시설이용 부모 등으로부터도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도 청취하여 수요자 복지행정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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