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국가전략정보 제공으로 입법 및 연구활동 지원

[환경일보] 국회도서관은 8월19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107호)에서 국가전략정보센터 개관 기념식을 개최한다.

19일 새롭게 문을 여는 국가전략정보센터는 국가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국가어젠다, 국가전략보고서 등 국가전략정보를 체계적·종합적 제공해 입법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국가전략정보센터 장서 구성은 국내외 국가전략 자료, 미래 전망 보고서, 싱크탱크 자료, 국제기구 자료 등 단행본 약 4000책, 정기간행물 약 40종을 비치했다.

국가전략정보센터 /사진제공=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 /사진제공=국회도서관

국가 미래 전략 수립과 정책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도서관 1층에 마련된 국가전략정보센터는 기존 자유열람실을 새롭게 꾸며 조성된 공간으로, 세련되면서도 쾌적한 열람 환경을 갖추고 있다.

미래를 지향하는 공간의 특색을 반영하여 메탈과 블루, 화이트, 우드를 사용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사용했으며, 기능적으로는 직사각형 공간을 소통 공간, 브라우징 공간, 연구 공간으로 이용 목적에 맞게 구성됐다.

기존의 자유열람실의 지식마루였던 곳을 그대로 사용한 공간으로 자유롭게 앉아 신착자료를 열람하거나 전광판에 표출되는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용자 또는 직원 대상 미래분야 전문가초청 강연도 개최할 수 있으며, 국회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국회미래연구원,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등 기관의 발간 자료를 전시한 전시서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초 오픈 예정인 국가전략정보포털의 자료 검색 등 온오프라인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국가전략정보센터 /사진제공=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 /사진제공=국회도서관

온라인 자료 검색을 전용 정보검색 PC, 태블릿 PC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시서가에는 신착 정기간행물(40종), 미래 사회 동향 보고서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중간서가에는 팬데믹, 기후위기, 디지털 기술, 경제, 안보, 빈곤,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글로벌 미래이슈에 관한 자료와 국제기구 발간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다.

연구자의 연구 활동과 교류를 위한 연구 공간에는 국회와 역대 행정부에서 발간한 국정과제 및 국가 전략 자료를 전시한 전시서가와 주요국의 국가전략자료, 국내외 싱크탱크 발간 자료 등을 비치한 종합서가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소규모 세미나 개최가 가능한 세미나 공간 및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된 1인 연구석, 전자칠판 등도 마련되어 있다.

국가전략정보센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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