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한 마비성 패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 패독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락시장과 노량진 수산시장에 반입되는 조개류에 대해 24시간 검사체제로 집중 검사를 실시했다.


피조개, 굴, 홍합 등 총 382건을 검사한 결과 피조개 2건이 각각 217.7㎍, 99.9㎍으로 기준치(80㎍/100g 이하)를 초과했다.


한편 피조개 37건, 굴 2건, 홍합살 2건, 피홍합 1건 등 총 42건에서도 패독이 검출되었으나 모두 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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