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천 하천 정화 활동을 하는 다산1동 주민들 /사진제공=남양주시 
왕숙천 하천 정화 활동을 하는 다산1동 주민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승복)는 지난 17일 왕숙천에서 생태계 유해 식물인 가시박을 제거하고 최근 집중 호우로 유입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 정원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해 지역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해 둔치를 뒤덮은 가시박을 제거하고, 하천 변에 방치된 폐기물 약 1톤 분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유해 생태계 식물을 제거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하천 정원화 활동을 통해 다산동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왕숙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지킴이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를 하천 정원화 활동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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