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지난 3월 미국 경매를 통해 매입한 ‘일영원구(日影圓球)’를 지난 18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일영원구’는 국내 최초로 확인된 구형 휴대용 해시계로, 두 개의 반구가 맞물린 원구 형태로 각종 장치를 조종해 시간 측정을 할 수 있게 제작됐다.
문화재청은 19일부터 기존에 열리고 있던 환수문화재 특별전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7.7~9.25)’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강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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