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로봇·스마트 미러·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기회 마련

기장군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디지털 체험존’ 모습 /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디지털 체험존’ 모습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8월 16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기장군청 1층 로비에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또한 방문객 일대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서포터즈를 상시 배치해 스마트 기기를 조작하는 방법을 몰라도 사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파이보 반려로봇 ▷스마트 미러 ▷반려동물 케어 로봇 ▷스마트 온열마사지기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는 “요즘은 어딜 가나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았는데 이젠 자신감을 가지고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투른 정보 취약계층의 불편함이 더욱 커졌다”며 “디지털 체험존을 통해 세대·계층별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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