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흥미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기장군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기장군
기장군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기장군 관내 공공도서관 7개소에서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책과 주민들을 잇는 전시, 공연, 만남,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정관도서관은 ▷방방곡곡 우리 동네 작가 북토크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이야기가 있는 공예’ ▷샌드아트로 만나는 ‘기장군 올해의 책’ 공연, ▷‘첫 번째 독자를 찾습니다’ 북 큐레이션 등 다양한 강연,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도서관에서도 ▷창작 인형극 ‘아기 고래 코코의 바다 여행’ ▷대화법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 특강’ ▷1일 DIY 체험 교실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4월 개관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교리도서관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판타스틱 매직 벌룬쇼, 가족 체험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 정관어린이도서관, 고촌어울림도서관, 대라다목적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독서의 달 두배로 Day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독서피크닉 세트 대여 등 도서관별 특색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추진될 방침이다.

프로그램별 접수 기간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정관도서관 및 기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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