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정부, 한독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독 기업협력 및 교류상담회를 12일 서울, 14일~15일 창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주의 기업과 우리 중소기업간 마케팅․기술 및 자본협력 등 전략적 제휴와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 참가기업은 RA Consulting GmbH 등 5개 기업으로 이들기업의 협력대상 품목은 자동차 엔진 및 트랜스미션 설계기술 및 테스트 벤치, IT, 소프트웨어 툴, 자동차 전자제어 진단 및 데이터 분석시스템, 절삭공구, 공작기계, 레이저 가공 및 용접 등이다.

중진공은 기업간 개별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담회 이후에도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조건 교섭․조정, 계약서검토․자문 등 follow-up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본거지인 바덴뷔르템베르그(Baden-Wuerttemberg)주는 최고의 기계가공 공업 중심지역으로 자동차, 광학, 기계, 전기, 인쇄 등 각종 공업이 발전한 유럽중심의 하이테크 공업도시이다. 또한 전형적인 네트워크형 혁신체계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순수과학, 응용과학 등 대학내 연구센터와 기업간 산학연이 상호작용하여 높은수준의 기업 혁신을 촉진하는 곳이기도 하다.

7월 12일에는 중진공 여의도 본사에서, 7월 14일과 15일에는 경남 창원 중진공 경남지역본부(창원 무역회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상담회를 갖는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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