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오염원 차단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오수유입 정비공사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오수유입 정비공사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하천오염원 차단 사업을 시행하여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마산하수센터는 마산만 수질 개선을 위해 현재 ▲월영소하천 외 1개소 오수유입 정비공사 ▲회원천 외 1개소 오수유입 정비공사 ▲광려천북로206 일원 불명수 유입 차단공사 ▲율림교 일원 유입오염원 차단 CCTV 조사 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는 3.15해양누리공원이 개장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산만을 찾고 있어 이용객들이 악취나 기타 하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노력 중이며, 마산만으로 유입되는 인근 하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오수 유입 차단 및 쾌적한 마산만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마산만을 중심으로 한 324km에 달하는 수려한 해안경관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도록 2023년에도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하천 유입 오염원 차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덕 마산하수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오염원 차단 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하천과 마산만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항상 시민들의 불편함을 먼저 생각하는 창원특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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