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표기) 지원사업으로 전국 유치원생·초등학생·성인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소비기한 등 식품 표시제 교육’을 실시한다.

녹소연은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식품용 기구 구분 표시제도에 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2023년부터 시행될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관한 이해 향상으로 식품 표시제에 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자 식약처의 주최로 ‘소비기한 등 식품 표시제 위탁 교육’을 전국 유치원생·초등학생·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녹소연의 교육 학습주제는 ▷식품용 기구 구분 표시제도를 확인할 줄 알고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의 전환을 이해하는 식품 소비자 되기이며, 수강생이 본 교육을 통해 ▷식품 표시제도에 관한 인지도 및 확인율 향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조리 및 섭취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진행되는 교육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광주광역시 등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생, 성인이 있는 교육기관으로부터 교육 신청을 받아 무료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9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수강할 수 있다. 1차시로 구성된 본 교육은 설문조사 시간을 포함해 구성됐으며 각 교육기관마다 신청 횟수에 제한은 없다.

교육 진행 시 담당 선생님께는 식품표시제도 인지도 및 교육 만족도 측정을 위한 교육 전·후 설문지 작성 지도를 요청하며, 해당 설문지는 무기명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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