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태풍 영향권 및 강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 추진
{창원=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하여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와 침수우려 도로를 통제하여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침수우려로 인한 통제대상은 지하차도 20개소, 침수우려 도로 13개소로 도로 통제에 필요한 차량 및 장비를 미리 확보한 다음 9월 5~6일경 태풍이 근접해지면 기상상황에 따라 도로 통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호우 및 강한비를 동반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지하차도내 사고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동진입차단시설 설치와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구축,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북상중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예찰활동과 피해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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