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축제, 전남도 2006년 문화관광축제 평가 결과 1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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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전라남도가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축제 추천을 위해 지난 6일 전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실시한 전남도 2006년 상반기 문화관광 축제 평가에서 함평나비대축제가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나비축제는 교수, 사회단체 등 관광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축제평가단이 2005년 상반기에 열린 전남도내 15개 축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평가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 가능성, 축제기 획의 전문성, 축제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탁월한 점 등의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 인사말이나 축사, 내빈소개가 없는 영상미디어 쇼 형식의 차별 화 된 개막식, 잠자리 허브 향기터널, 어린이를 위한 넓은 전용공간, 휠체어와 보행기 대여 등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행사내용과 서비스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4월 30일부터 열린 제7회 함평나비축제는 관광객들 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3일간 연장 운영된 가운데 전국 각지에 서 163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군은 내년 제8회 나비축제 를 2006년 4월 29일부터 9일간 개최키로 잠정 결정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의 전문성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가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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