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에게 영화를 통한 힐링데이 선사

 

시네마 DAY로 영화관람행사 /사진제공=구리시 
시네마 DAY로 영화관람행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석진)은 19일 롯데시네마 구리아울렛점에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인 ‘시네마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서 수고가 많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여러 기관단체의 도움을 받아 기획됐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회장 김석진), 국제로타리 3600지구 교문로타리클럽(회장 박민철)과 구리화랑로타리클럽(회장 신현승) 등은 참석자들에게 콜라, 팝콘 등 먹거리를 지원해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임진왜란 초기 필사적인 전략으로 전쟁의 판도를 바꾼 한산도 대첩을 그린 ‘한산: 용의 출현’을 관람하면서, 애국심을 고취하고 문화 생활을 즐기는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시네마 DAY를 통해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시네마 DAY를 기획해주신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회장님과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 역사적 환란 극복의 주역은 자원봉사자들이었다. 구리시도 자원봉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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