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참여 활동 ‘Re.play 플리마켓’ 운영

청소년 참여 활동 프로그램인 ‘Re.play 플리마켓’에 참가한 아이들 /사진제공=구리시
청소년 참여 활동 프로그램인 ‘Re.play 플리마켓’에 참가한 아이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추은아)은 지난 17일 수련관에서 청소년 참여 활동 프로그램인 ‘Re.play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Re.play 플리마켓 행사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대학생 서포터즈 ‘엔터’ 6기 단원들이 기획한 청소년 참여 활동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순환의 날을 되새기며 청소년이 직접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고, 폐지를 활용한 딱지치기 대회와 환경과 관련된 OX퀴즈대회, 환경의 날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그동안 모르고 있던 환경에 대한 지식과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새것처럼 깨끗하고 예쁜 장난감들이 많아서 좋았다”, “환경 퀴즈를 풀면서 분리배출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돼 신기했다”, “지구환경을 위해 썩지 않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구리시의 청소년들에게 자원순환과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특별한 주말을 선물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스로가 다양한 주제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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