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기만 하고, 외워야 할 공식들은 산더미 같고, 생각하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 수학이, 매력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2005년 7월 8일부터 2006년 3월 1일까지 8개월간 서울 능동 어린이 회관 내 특별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수학놀이 체험전’이 우리들을 매혹적인 수학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이 곳에서 관람객들은 흥미있게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적 배경에 대해 고민해보게되며, 수학에게 다가가게 된다.
딱딱한 수학이, 만지는 수학으로 흥미있게 다가와, 우리의 친구가 되는 것이다. 6관으로 나뉘어져 있는 전시장은 하나하나 모든 것을 손으로 만져보며, 그 체험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알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만져보는 수학 전시회는 학계를 떠나 일반인에게도 신선한 자극이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해 준다.

















































<능동어린이회관= 유상희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