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대비 나들이객 안전확보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출렁다리 안전점검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주요 관광지 및 출렁다리 안전점검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가을 행락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및 출렁다리의 안전점검을 10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주요 관광지 23개소 및 출렁다리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 중 8개소는 민간전문가(토목,건축,전기,소방)와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관광지 내 ▲균열 및 지반침하 위험 여부 확인, ▲누전차단기 및 비상 발전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화재감지기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등이며, 등산객 이용이 많은 출렁다리는 ▲주요구조부 및 헹거 손상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점검의 초점을 맞췄고, 점검 시 발견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예산 및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사항은 적절한 현장 조치 후 보수할 계획이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및 출렁다리이용객이 늘고 있다”며 “빈틈없는 점검으로 창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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