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본부장 남호기)에서는 2005년도 하계 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자녀 대학생과 지역내 인하대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동차원에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실습기회와 취업정보 제공함은 물론 지역과 함께하는 영흥화력본부의 이미지 구축을 위하여 추진되는 현장학습이 11일 영흥화력 현황설명과,보안교육,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실습에 이어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면서 시작했다.

지역내 대학교로는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가 최첨단 환경설비 운영실태를 체험하기 위한 산학협동 현장실습을 신청하였으며, 첫년도 임을 감안하여 실습생은 20명에 2주간으로 한정하였으며, 학교측에서도 참가학생에게 학점 2학점 인정하는 강좌로 개설하여 지원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실습에 이어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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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은 사내 전문직원을 통한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공을 감안하여 환경설비분야에 중점적으로 실습과 그동안 수도권에 위치한 대용량 석탄 화력으로 잘못 알려진 영흥화력의 대기환경오염 피해와 최첨단 환경설비를 이해하는데 프로그램의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자녀 대학생은 본인의 희망에 의한 각 부락 이장 및 영흥면장의 추천을 받아 14명을 대상으로 7월11일부터 8월5일 까지 4주간 산학협동을 실시하는데 대학생은 학과 및 전공이 상이하므로 오리엔테이션 다음날부터 전공별로 관련부서에 배치하여 직원들과 합동근무하면서 실습을 하게 된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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