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직공장새마을협의회(회장 이창석)에서는 7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에 걸쳐 봉화군 춘양면 일대를 방문하여 단체회원 및 한사랑회 봉사단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회원들은 춘양면 지역의 농가를 선정하여 감자캐기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촌지역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감자캐기 작업을 통하여 수확한 감자 50box를 직접 수매하여 우리농산물 애용 및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주었으며, 8월달에도 다시 방문하여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감자 100box 이상을 수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창석 포항시직공장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도시와 농촌이 서로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농민들의 애로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도농간의 우호증진 및 우리농산물 애용운동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 및 우리농산물 애용운동을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를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봉화=김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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