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마을 구축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 예천읍을 시작으로 2022년 감천면‧보문면‧호명면‧유천면 4개 지역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도비 19억원을 포함한 총 37억원의 사업비로 용문면‧효자면‧은풍면‧용궁면‧개포면‧지보면‧풍양면 7개 지역 43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지역 에너지 균형발전을 이루고 더 많은 군민들이 주거 환경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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