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12개 폐수배출시설 대상

폐수배출시설 지도․점검 /사진제공=사천시 
폐수배출시설 지도․점검 /사진제공=사천시 

[사천=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 폐수배출시설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사천시는 수질보전팀장 등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12개 폐수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미신고(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 여부 확인,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확인. 사업장 바닥 분진, 절삭유 등 오염물질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환경관련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적의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등을 무단 배출하는 업소를 찾아내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며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도·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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