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플라스틱 제로섬 캠페인’ 진행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와 ㈜아름다운 섬나라(가파도·마라도 정기여객선)가 15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가파도·마라도를 여행하는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 없는 제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월15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주)아름다운 섬나라가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 없는 제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10월15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주)아름다운 섬나라가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 없는 제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선언을 실천하는 행동이었다. 다회용 컵 사용 홍보와 함께 도민, 관광객의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는 설문조사(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가 이뤄졌다.

캠페인에는 약 600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했고, 수집된 데이터는 관계 기관과 공유해 제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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