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숲과나눔이 2023년 장학생 및 연구자를 모집한다. /자료제공=숲과나눔
(재)숲과나눔이 2023년 장학생 및 연구자를 모집한다. /자료제공=숲과나눔

[환경일보]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우리 사회의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미래 인재가 될 장학생 및 연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형은 장학생(석·박사과정, 글로벌리더십, 장기근속 공익활동가)과 연구자 모집으로 나눠 진행된다.

석·박사과정 분야는 국내 석·박사과정 입학 예정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등록금과 매월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

글로벌리더십 분야는 저개발국 국적으로 국내에서 연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지원비, 항공료를 지원한다.

장기근속 공익활동가 분야는 비영리 공익단체 10년 이상 상근 활동가 중 국내 석·박사과정 입학 예정자 및 재학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등록금과 매월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

장학생 모집과 더불어 재단이 정한 주제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서류접수와 공모안 등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이해집단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게 만드는 능력을 갖춰 실질적으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지원하고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와 공동체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사회의 난제를 해결해 나갈 인재를 키우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생 143명, 연구자 28명 등 총 171명의 인재를 선발해 학업과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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