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의료 및 행동교정 상담 등 진행

[환경일보] 동물자유연대가 10월22일 (토) 입양동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했으며, 동물자유연대가 올해 개관한 고양이 맞춤형 보호소 ‘온캣(ON CAT)’에서 열렸다.

박여명, 나경철 아나운서가 사회를 진행했으며, 약 150여명의 입양동물 가족이 참석했다.

행사장 내 입양동물 /사진제공=동물자유연대
행사장 내 입양동물 /사진제공=동물자유연대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게임, 동물보호 OX 퀴즈, 동물 행동교정 상담, 동물 의료 및 입양 상담, 동물 심리 타로카드, 포토부스,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후원할 경우 후원리워드(입양동물의 날 공식 굿즈)를 받아갈 수 있었으며 해당 수익금은 전액 사설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입양담당자와 입양가족의 재회 /사진제공=동물자유연대
입양담당자와 입양가족의 재회 /사진제공=동물자유연대

2022 입양동물의 날은 스타벅스 펫티켓 캠페인 및 유기동물 지원기금으로 진행됐으며, 내추럴발란스(사료), 그린블리스(오가닉 양말), 정직한 실험실(목욕용품), 로렌츠(반려동물 간식), 디페토(영양제 5종세트), 엘리야코리아(간식), 라비펫(유산균), 라포그(트릿 영양제), 허글(간식 및 용품), 패리스독(반려동물 용품), 닥터페트라(덴탈껌) 등 많은 업체에서 물품을 지원해 다채로운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입양 가족은 반려동물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물입양’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여러 가족과 함께 만나는 자리가 뜻깊었다고 전했다.

입양가족의 사연을 묻는 박여명, 나경철 아나운서 /사진제공=동물자유연대
입양가족의 사연을 묻는 박여명, 나경철 아나운서 /사진제공=동물자유연대

‘입양동물의 날’은 동물자유연대가 2001년부터 시행해 온 행사로 구조한 보호 동물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준 입양 가족을 격려하고, 반려동물과의 유대와 책임감을 더욱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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