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역사탐방과 문화체험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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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추은아, 이하 ‘수련관’)은 지난 10월 27일(목)부터 31일(월)까지 3박 5일간 관내 청소년 30명과 함께 베트남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을 하는 ‘2022 구리시청소년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과거 베트남전 당시의 격전지와 전쟁 관련 유적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와 같이 전쟁의 아픔을 겪었던 베트남의 아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베트남 여러 곳을 탐방하며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했으며, 현지의 한류 문화 열풍 등 한국의 높은 위상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베트남의 색다른 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좋았고, 베트남전과 관련된 여러 장소를 돌아보며 전쟁의 아픔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나라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고, 전쟁의 아픔에 공감하며 나라 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담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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