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농업인의 날 맞아 ‘꿀벌의 중요성’ 담은 영상 국내외 공유

한국어 영상 주요 장면 /사진제공=서경덕 교수팀
한국어 영상 주요 장면 /사진제공=서경덕 교수팀

[환경일보] 11월11일 농업인의 날, 방송인 이금희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다국어로 제작한 영상 ‘꿀벌의 선물’을 국내외에 공개했다.

KB금융그룹 ‘K-Bee’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된 4분짜리 영상은 한국어·영어로 제작됐다. 영상 주요 내용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시농업 분야 중 ‘도시양봉’의 가치와 의미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산물 생산 및 화분 매개체로서의 역할, 인간과 자연의 교감, 그리고 도심형 일자리 창출까지 꿀벌이 도시와 만나 만들어 가는 새로운 가치들을 재조명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내외 누리꾼의 작은 실천이 이어진다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기에 꿀벌에 관한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로 알리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이금희씨는 “꿀벌을 통한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누리꾼이 이번 영상을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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