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는 연일 불볕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전염병과 식중독,일사병 등을 사전예방하고 폭염발생 대비 노약자,독거노인 등의 건강관리 효율화를 위해 "보건의료 폭염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또한 8월 한달동안 보건소에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식품위생반,전염관리 대책반, 노약자 건강관리반 등 3개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보건소에서는 전염병 환자 및 폭염관련 질환에 대비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취약지역 및 마을권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소독 빨리 처리반"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방역소독 요청 및 신고시 3시간내에 현장을 출동하여 연막 및 분무소독을 실시하여 시민이 매우 만족하는 방역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며,노약자나 독거노인 등의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응급 방문진료반 가동 및 독거노인 자조그룹을 적극 활용하여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고 독거노인들의 건강상태를 매일 점검하여 폭염대비 특별 노인건강 보호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노약자들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하지 말고 각종 전염병 특히 비브리오 폐혈증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어패류 등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 먹을 것과 음식물은 오래 보관 하지 말 것,조리기구 소독 사용등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주변에서 설사환자, 일사병, 기타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즉시 보건소(063-547-4000,063-540-3626)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 했다.




<김제=조장선 기자> hkbs88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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