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의학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1일부터 26일 까지 4주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여름 창의교실‘을 운영한다.


‘여름 창의교실’은 한사람이 3일에 걸쳐 9시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1기에 60명씩 4주간에 걸쳐 총 7기 420명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영상학습과 창의교구학습, 창작조형학습 등 3영역으로 나뉘어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하게 되며, 교육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편성 운영된다.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보하여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과정을 갖게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2004년 9월에 울산남부초등학교 유휴교실 4실을 이용, 개원한 울산창의학습원은 1명의 파견교사 외 33명의 운영위원이 이끌어가면서 그동안 창의력계발교육지원팀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료를 정비(D/B화)하고, 평시에도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5,932명을 교육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연말에는 현재 연구원이 있는 들꽃학습원으로 장소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들에게 체험활동 중심의 창의활동 공간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의력교육 정보센터로서의 기능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서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