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로관리사업소 제설 장비・자재, 염수 제조과정 등 확인
강설 시 교통취약구간(창원터널 연결도로) 제설시스템 등 운용실태 점검
도, 창원시, 성산구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협업 강화

[경남도 = 환경일보] 정몽호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강설 대비 차량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2일 창원시, 성산구청, 창원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로제설대책 운용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도로제설대책 추진을 위하여,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창원시 대원동)의 제설자재 비축현황, 제설장비 관리상태와 염수 제조과정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협업체계 등을 확인했다.

또한, 창원시, 성산구청, 창원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강설 시 교통취약구간 중 하나인 창원터널 연결도로(창원터널관리사무소)의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운용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도는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10일 전 시・군에 통보하였고, 지난 14일에는 창원・안민・불모산터널 연결도로 제설대책 현장실무매뉴얼을 해당 도로관리청과 유관기관(경찰, 소방 등)에 배포 하고 협업을 당부한 바 있다.

박일동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을 강화해서 겨울철 강설, 결빙에 의한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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