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가구에 주거 관련 물품전달 및 가구교체 제공

퇴계원읍 주거 취약 가구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들 /사진제공=남양주시 
퇴계원읍 주거 취약 가구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21일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KOHOM행복나눔봉사단(대표 서종균)과 함께 퇴계원읍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KOHOM행복나눔봉사단은 연 2회 이상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집수리 및 물품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경기 북부 권역의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사전 실사를 통해 수리할 부분과 필요한 주거 관련 물품을 직접 확인하는 등 정성스럽게 사업을 준비해 집수리와 함께 30년 넘게 사용한 싱크대와 노후된 냉장고, 가스레인지, 전기 압력 밥솥, 등 기구 등을 교체했다. 또한 쌀, 라면, 식료품 등을 후원했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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