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은 우리 중소기업의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중남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중남미 투자 기술협력 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최근 BRICs로 각광받고 있는 남미의 거점 브라질, 대미수출 우회기지 멕시코, 그리고 한-칠레 FTA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칠레 등을 대상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의 국제산업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0개 내외 업체로 구성되는 이번 사절단은 최근 한국의 IDB(미주개발은행) 가입과 관련해 Infrastructure 투자 Project 개발을 위한 현지 투자환경 조사와 한국 기업과의 합작투자, 기술협력 등을 희망하는 현지업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현지 정부기관 투자유치 담당측에서 개최하는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가하며 현지 산업전시회도 참관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중남미 지역에 현지법인설립, 합작투자, 기술협력 등의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며 신청기한은 26일까지이며 신청이나 문의는 중진공 국제협력처(02-769-6848)로 하면 된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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