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의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통한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제27회 에너지 절약작품 현상공모 입상작 253편을 발표했다.

이번 현상공모에는 포스터, 신문광고, 실천수기, 표어 등 4개 부문에 총 4만여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특히 이번 현상공모는 고유가 상황을 맞아 에너지절약에 대한 각계 각층의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체험을 통한 실천사례 등 참신한 내용의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어 예년에 비해 작품 수준이 상당히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총 253편의 작품이 입상한 이번 공모전의 부문별 최우수작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과 산업자원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금 또는 부상이 주어진다.

<포 스 터>
- 일반 : 내가 뽑은 전기코드 경제가 살아난다 (일반 개인 송금옥)
- 학생 : 희망으로 그려보아요(중고등부 : 개성고등학교 김보우)
자린고비 (초등부 : 매천초등학교 변지은)
<신문광고> 에너지의 값어치는 같습니다(서울호서전문대학 김형규, 이우영, 송인호)
<실천수기> 나의 이름은 에너고비 (일반 고형식)
에너지절약 특공대가 되어서 (중고등부 : 보문고등학교 임규형)
우리집 에너지 지킴이 (초등부 : 범서초등학교 남해인)
<표 어>
- 일반 : 에너지절약은 1% 지식과 99% 실천입니다(일반 정동미) 등 20편
- 학생 : 지구촌의 장수비결 에너지의 다이어트(서곡중학교 엄혜원) 등 30편

<최우수단체상> 신풍초등학교
<우수단체상> 흥해초등학교, 장안초등학교, 도레이새한(주)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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