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탄소중립계획 수립사례와 발전방향 및 시사점 발표

[환경일보] 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은 오는 12월7일(수) 오후 1시 15분부터 17시 10분까지 ‘2022년 제2차 KEI 환경포럼(지역 지속가능발전과 협력 : 지역기반 탄소중립 이행전략)’을 온라인 개최한다.

이번 환경포럼은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에서 개최하며, 일반 참여자의 경우 KEI 유튜브 채널 ‘KEI 지속가능 TV’에서 시청 가능하다.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논의하는 본 행사에는 한국환경연구원과 14개 지역연구원이 참여하며, 한국환경연구원 이창훈 원장의 개회사, 제주연구원 양덕순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할 예정이다.

강원연구원, 경기연구원, 경남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부산연구원, 서울연구원, 울산연구원, 인천연구원, 전북연구원, 제주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

지역의 탄소중립계획 수립사례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 남광현 도시 SOC연구팀장이 ‘대구형 탄소중립, 시민주도 8G 전략’을, 서울연구원 유정민 연구위원이 ‘서울시 탄소중립 전략과 향후 과제’를, 전북연구원 장남정 선임연구위원이 ‘전라북도 탄소중립 계획수립 현황 및 핵심사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서울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5개년 실행계획인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을 수립해 2026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5개년 실행계획인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을 수립해 2026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사진제공=서울시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울산연구원 편상훈 원장이 좌장을 맡고 강원연구원 정윤희 부연구위원, 광주전남연구원 조승희 탄소중립정책기획팀장, 부산연구원 허종배 연구위원, 울산연구원 이상현 시민행복연구실장, 인천연구원 한준 연구위원, 충남연구원 오혜정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지역 탄소중립 추진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연구원 이양주 선임연구위원과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이상명 대표이사가 ‘경기도 탄소중립 실천 사업 사례’를, 제주연구원 강진영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제주 탄소중립 도시조성 전략’을, 충북연구원 이소영 연구위원이 ‘충청북도 탄소중립 추진사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인천연구원 이용식 원장이 좌장을 맡고, 경남발전연구원 박진호 지속가능환경연구실장, 대전세종연구원 문충만 책임연구위원, 부산연구원 남호석 연구위원, 서울연구원 김원주 연구위원, 울산연구원 마영일 연구위원, 인천연구워 권전오 경제환경연구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국환경연구원 이창훈 원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한국환경연구원과 14개 지역연구원 간의 협업이 탄소중립 국가 기본계획 수립과 지역에서의 이행 실효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KEI 환경포럼에 앞서 한국환경연구원과 14개 지역연구원 간 ‘지역 환경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활성화’ 등을 취지로 업무협약식 및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 지속적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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