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2일까지 농협안성교육원은 1박2일 전국 시도교육청과 대한영양사협회 등의 지원을 받아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영양사, 조리사, 행정실장, 운영위원 등 학교 급식과 관련 있는 400여명을 대상으로『우리 농ㆍ축산물 바로 알기』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영양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감안해 학교급식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같은『우리 농ㆍ축산물 바로 알기』교육을 2003년도부터 매년 2회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농협이 부담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우리 농ㆍ축산물 판별 방법,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급식 담당자의 역할, 우유와 함께하는 식탁 위의 웰빙, 신선 육류 취급 및 관리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협관계자는“이 교육을 통해 우리 농ㆍ축산물의 영양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세대 성장 동력인 우리청소년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한편 국내 농축산물의 소비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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