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맨 뒷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
12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맨 뒷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1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캄보디아, 태국의 해외법인 우수직원을 초청해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달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의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KB대한특수은행(KDSB)’,‘KB제이캐피탈(KB J Capital)’에서 올 한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우수직원이 18명이 참가해, KDSB 영업자산 3억불(약 4,000억원) 및 KB J Capital 총자산 50억바트(약 2,0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상패 수여와 선물 증정에 이어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코엑스 몰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시간 등으로 진행 된다. 지난 9월에도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 현지직원 20명을 초청해 우수성과 시상식, 프로야구 경기관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는 KDSB, KB J Capital 직원들을 초청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K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18년 7월 자동차할부금융 및 부동산담보대출 전문회사인 KDSB를 자회사로 편입하여 지분 95.7%를 보유 중이며,‘21년 1월 개인신용대출 전문회사인 KB J Capital을 자회사로 편입하여 지분 50.99%를 보유하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인수 후 KDSB는 현재 영업자산 3억불 규모의 캄보디아 특수은행 업계 1위로 등극하였으며, KB J Capital은 삼성전자 태국법인과 협업해‘삼성파이낸스플러스(SF+)’런칭 및 영업채널 자체 구축을 통해 업계 상위권을 목표로 도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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