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2월13일(화) 오후 7시 국회부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국회부산도서관 송년음악회 ‘라이브러리 in 클래식’을 개최했다.

(사)KNN방송교향악단과 함께한 이번 공연에서는 서희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47인조 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했다.

국회부산도서관 송년음악회 /사진제공=국회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 송년음악회 /사진제공=국회도서관

또한 소프라노 정혜욱, 바리톤 박정민,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이 협연자로 나서 더욱 풍성한 공연을 부산·울산·경남 지역 시민에게 선사했다.

경쾌하고 웅장한 클래식 곡 ‘경기병 서곡’으로 문을 연 이날 공연은 ‘지고이네르바이젠’, 레미제라블 ‘별’ 등 대중성 있는 음악과 ‘화이트 크리스마스’, ‘Sleigh Ride’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했다.

국회부산도서관 송년음악회 /사진제공=국회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 송년음악회 /사진제공=국회도서관

올해 3월에 개관한 국회도서관 최초의 분관인 국회부산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음악회와 영화상영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민을 위한 지식정보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방학이 시작하는 12월 말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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