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통과 조강철 팀장, 건강증진과 박소영 주무관

완도군청 전경 /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청 전경 / 사진제공=완도군

[완도=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적극행정 심사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공무원을 말하며, 군은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최종 심사 결과, 경제교통과 조강철 팀장, 건강증진과 박소영 주무관이 선발됐다.

경제교통과 조강철 팀장은 금당면민이 고흥 녹동을 방문할 경우 배 시간과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주민들이 급히 이동해야 하고, 1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금당~고흥 녹동 간 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건강증진과 박소영 주무관은 보호자가 없는 조현병을 가진 정신 질환자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에게 연락하여 환자를 병원 입원토록 하고 치료비 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을 해결했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포상금과 함께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근무 성적 평정 실적 가점(0.3점), 포상 휴가(3일)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적극행정심사위원회 위원장인 강성운 부군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면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적극행정 실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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