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백두대간 명산의 고장 문경을 널리 알리고 〈2005문경 마운틴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해 산행시 호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문경의 10대 명산(名山)」소책자 2,000부를 발간했다.

이번에 게제 된 문경의 10대 명산은 대미산, 대야산, 백화산, 부봉, 운달산, 장성봉, 조령산, 주흘산, 포암산, 황장산 등 문경의 대표적인 명산들로 산줄기 등 자세한 산행안내가 실려 있다.

그리고 문경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 박희선씨가 찍은 야생화 사진작품을 실었으며 문경의 백두대간을 한눈에 펼쳐 볼 수 있도록 3장의 지도도 포함시켰다.

문경시는 "이 한권의 책이 산하(山河)사랑과 웰빙 시대를 맞아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가져다주는 알찬 산행 길잡이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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