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정도리 구계등 일몰 담은 ‘소원이 이루어지는 바다’

완도 가볼만한 곳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 정도리 구계 일몰 /사진제공=완도군
완도 가볼만한 곳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 정도리 구계 일몰 /사진제공=완도군

[해남=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2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11월 한 달 간 진행됐으며, 총 36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출 서류 및 작품 규격 준수 여부 등 1차 심사를 거쳐 335점을 선정했으며, 지난 12월 12일 외부 사진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심사 위원회에서 공모 주제에 맞는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심사하여 5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박윤준 씨의 완도군 정도리 구계등 일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바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장선중 씨의 ‘청산 다랭이논’, 장인호 씨의 ‘범바위 전망대 별 궤적’을 비롯한 우수상 8점, 장려상 10점, 입선 30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30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이날 완도 생활문화센터 1층 홀에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주요 관광지와 주요 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전시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