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국민은행, LG텔레콤, 메리츠 증권은 8월 16일부터 휴대폰에 내장된 하나의 칩을 이용해 은행업무와 주식거래가 가능한 모바일 증권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IC칩(Chip)을 활용하여,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은행거래 및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거래서비스는 증권서비스가 가능한 LG텔레콤 모바일뱅킹용 단말기에 국민은행에서 발급하는‘KB모바일 칩’을 장착한 뒤 메리츠증권‘모바일다이렉트’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기존‘KB모바일(BankON)’사용고객은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칩 업그레이드를 한 후 이용 가능하다.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은 하나의 휴대폰으로 주식거래 뿐만 아니라 자금 이체까지 할 수 있어 모바일 증권거래는 이제 완결성을 갖추게 됐다. 서비스의 강점은 0.024%의 증권업 계 최저 수준의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이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8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2개월간 ‘가자! 2006 독일월드컵으로’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리츠증권 ‘모바일 다이렉트’에 가입하여 한 번 이상 거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일월드컵 왕복항공권 및 관람권, 숙박권, 축구공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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