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장애를 딛고 생산활동에 매진하는 장애인들과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조의섭 처장과 직원 40여명은 12월21일(수) 사회복지법인 서울삼성원(서울 동작구 소재)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인 산하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삼성떡프린스에 격려금과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직접 떡을 만들어 인근 아동·노인복지시설에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회예산처 직원들이 장애인 근로자들과 떡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국회예산처 직원들이 장애인 근로자들과 떡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서울삼성원은 1957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서울삼성학교(청각장애특수학교), 소리샘 복지관(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삼성떡프린스(직업재활시설/사회적기업) 등 10개 산하기관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지원, 일자리제공, 지역사회공헌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조의섭 처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며 “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국회예산정책처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