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자치, 외교,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부문별 시상

[환경일보]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오는 26일부터 2023년 1월27일까지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2010년 제정돼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의 대표 기후변화 종합 시상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한 후보자들은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으로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에는 각 정부부처 장관상과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상이, 그리고 장려상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그간 부안시민발전소, 이대철 살둔에너지하우스 대표, 창원시, 용태영 KBS 기자, 거창군, (사)푸른아시아, 안영인 SBS 기자, 김해시, 아산시 등, 기후변화 대응에 우수한 단체 또는 개인이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정책 발전과 국제협상에서 외교적 위상제고를 이끈 관련 기관 또는 공직자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녹색기후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탄소중립과 녹색도시 실현에 앞장선 자치단체 ▷기후변화 대응 교육 및 실천에 노력한 시민(학생)과 학교 또는 동아리 ▷기후위기 대응 인식 확산에 기여가 큰 언론매체 등 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총 7개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녹색금융기관의 기후변화 대응을 격려하고자 관련 부문별 대상자를 신설했다.

수상자는 기후 관련성, 연속성, 지속가능성, 활동 성과, 본연 업무 추가성, 창의성, 사회적 참여도, 역량대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될 계획이다.

2023 녹색기후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
/자료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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