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재난, 참사, 전쟁··· 어느 해보다 혹독하고 잔인했던 2022년, 무엇보다 자연의 신음 소리에 또다시 경각심을 갖게 한 한 해였습니다. 가늠할 수 없는 맹혹한 기후위기 ‘사실들’ 앞에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지구의 경고는 우리의 선택에 따라 ‘전락’의 한 해를 보내게 될지, 2023년 새해와 함께 ‘희망의 미래’를 그려 나갈지 기로에 서 있습니다. 어느 순간보다 어느 정책보다도 좌고우면 없이 지금 선택하고 실천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환경일보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언론 전문지로서 기후 문제를 비롯해 환경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독자 여러분과 함께할 미래 3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한 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환경일보 임직원 일동
편집국
press@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