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관절염환자들의 자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관절염 효능추진 수중운동’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씩 6주에 걸쳐 총12회가 운영될 이번 ‘관절염 효능추진 수중운동’은 제2종합운동장 수영장에서 관내 거동이 가능한 관절염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제1주;보통걸음으로 앞으로 걷기 외 11가지 ▲제2주;보통걸음으로 뒤로 걷기 외 16가지 ▲제3주;팔들고 옆으로 걷기 외 27가지 ▲제4주;큰걸음으로 앞으로 걷기 외 24가지 ▲제5주;큰걸음 뒤로 걷기 외 33가지 ▲제6주;팔들었다 내리면서 걷기 외 40가지의 운동을 실시하게 된다.

분당보건소측은 "관절염환자들에게 소집단으로 물속에서 관절가동범위 증진, 통증경감, 근력증가, 심리사회적지지 등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자기 관리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분당구보건소 지역보건팀(729-5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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